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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예비교사 아카데미 #5. 좋은교사운동의 역사와 비전

"이 시대. 기독교사로 살아가기". - 좋은교사운동, 그리고 나.

1. 이 시대, 기독교사로 살아가기

 - 쉽지 않다.

 - 땅에 떨어진 '기독'의 가치와 영향력.

 - 역시 높지 않은 위상인 '교사'

 - 비교하지 말자. 80-90년대는 '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고', '기독교의 교세가 최고'이던 시대.

 - 기독교사 운동에 '첫 발'을 내딛는 지금, 우리는 우리와 비교해야 할 대상의 '처음'이 어땠는지를 보아야 한다.


2. 좋은교사운동(기독교사연합)이야기 (=강의에선 생략됨)

3. 좋은교사운동의 가치

 - 98년: 전도를 통한 '학원 복음화 '기독'+'교사'

 - 00년: '기독'이 '교사'에 비해 강조되던 것으로부터 균형 찾기 위한 기간. -> '교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

  * 복음

  * 사랑: 교사 개인의 실천 ex) 가정방문, 1:1결연

  * 정의: 구조의 문제 개선 ex) 교원정책, 교원평가제 등

  * 회복

 - 14년: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교육

  * 배움의 기쁨: 배움을 '고통'이라 느끼는 시대 <-공부의 과잉

  * 평화로운 관계: 왕때, 학교폭력 등 깨어진 관계의 시대 <- 관계(쉼과 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의 결핍

  * 소명의 발견

  * 학원복음화

 cf) 16년: 떨어질대로 떨어진 '기독'의 가치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 교사 안에 복음의 능력, 성령충만함이 부재한 시대.


4. 우리의 삶을 점검하는 기준과 질문(키워드)

 - 균형 ex) 학생은 '죄인'이다. vs 학생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 학생의 '현재' 행복이 중요하다. vs 학생의 '미래' 행복이 중요하다.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 관점은 옳지 않다. 두가지 시선, 생각을 겸비하고 그 안에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 마지노선: 내가 교사가 되었을 때, 절대 하지 않을 것.

'초심'은 점차 잃어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떤 교사가 되어야겠다.'라는 지점은 쉽게 도달하지 못하게 되지만, '이건 하지 말자'라는 지점은 언젠가 다가오게 된다. 교사를 경험하기 이전에 미리 세워놔야 '합리화'하지 않은 마지노선이 생기게 된다.

 - 6하원칙

  * Who? 어떤 사람이 가르치는가? 교사 자신의 내면을 끊임없이 성찰해야 함.

  * What:? 가르치는 교과에 대한 고민과 배움이 계속되어야 함.

  * How? 교육방법론, 수업에 어떻게 지식과 가치를 적용하고 전달할 것인가.

  * When? 

  * Where? "학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인강'이 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는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

  * Why? 왜 가르쳐야하며, 학생은 왜 배워야 하는가? "이거 왜 배우는 거에요?"하는 학생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 기독교사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 (=강의에서 생략됨)


5. 좋은교사운동의 과제, 나의 과제

  [Re:] 답(reply)해야 한다. 회복(recover)해야 한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 히브리서 11장. (믿음장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여러 사사들, 믿음으로 고난받은 사람들 등. 대단한 믿음의 소유자가 등장함. "38v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v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신앙의 위인이 아닌 사람들, 그냥 세상에 속하지 못하고 변두리에 유리하는 사람들도 '믿음의 사람'임. 세상적으로 다소 출세하지 못하고, 못난 삶을 사는 것 같아도, 우리 안에 믿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

 - 추억 vs 기억.

과거의 일은 2가지 방법으로 떠오른다.하나는 추억이다. 추억은 내가 과거의 맥락과 벗어나 있을 때 하게되는 것이다. 우리는 학창시절을 '추억'한다. 고향을 '추억'한다. 다른 하나는 '기억'이다. '기억'은 과거의 맥락이 현재와 연속될 때 하게되는 것이다. 오늘 하려고 계획한 일들을 '기억'한다. 오늘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지식을 배웠던 수업이나 강의를 '기억'한다. 기독교사운동은, 그리고 6주간 함께 했던 예비교사아카데미를 '추억'하지 말고,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