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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날리

2011. 8. 15. 마날리에서 지스파로. 히말라야 속으로 한걸음 더(1) 날씨와 도로 등 여러 요인들이 맞아 떨어져 마날리를 떠나게 되었다. 아름다운 관광도시 마날리를 뒤로 하고, 로탕패스(Rohtang Pass)를 넘어가는 날. 히말라야 답사팀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숙소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였다. 로탕패스는 약 해발 4,000m정도 되는 고개로 힌두문화권과 불교문화권의 경계가 된다. 로탕 패스의 위치는https://www.google.co.kr/maps/place/%EB%A1%9C%ED%83%95+%EB%9D%BC/@32.3719887,77.242089,2453m/data=!3m1!1e3!4m5!3m4!1s0x39047ef0b27a15ad:0xbfdd7e65efefc66b!8m2!3d32.3716426!4d77.2466221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파는 저.. 더보기
2011. 8. 13. 히말라야 산맥 속으로(2) 지프의 내부. 지프 모습을 전체적으로 한번 찍어놨어야 했는데, 이런 험지 답사가 처음이라 그럴 경황이 없었다. 3열로 된 8인승 대형SUV였다.아무래도 뒷자리의 승차감이 떨어지다보니, 뒷좌석과 맨 앞에 남자들이, 중간에는 여자들이 나누어탔다. 뒷자리에 앉아있다보니 전방시야가 가려지는 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후방시야'는 확보되기도 하고, 또 앞에서 '우와 저기 멋있다.'라는 말이 들릴 때 마다 더 집중해서 사진을 남기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었다. 마날리 이후에는 차량이 한대가 더 확보되어서 보다 여유있게 이동할 수 있었다. 산길을 오르면서. 어제부터 내리던 비는 어느정도 그쳤고, 날이 개면서 구름과 안개가 골짜기 이곳 저곳 껴있는 모습이 아름답기도 하고 기묘하기도 하였다. 마날리를 향해 가는 길에 나타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