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2018. 8. 7 기독교사대회 1일차 "기독교사여, 오늘도 동행하십니까?"

Camal 2018. 8. 12. 22:54

 "기독교사여, 오늘도 동행하십니까?" - 배덕만 목사(기독연구원 느혜미야 연구원, 백향나무 교회 담임)

눅 9:28~43

1

본문의 내용: 변화산 사건.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용모가 변하고', '모세와 엘리야'가 옆에 서고, 하늘에서 '나의 아들, 택함 받은 자,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말씀이 들린 사건.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게 된 최초의 순간.

이전까지의 예수는 나사렛 목수 출신의 영력있는 종교 지도자에 불과하였음.

변화산 이후의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빛나는 외모이며, 모세와 엘리야(역사상 가장 하나님에 가까웠던 인물) 이상의 존재

  → 이것을 받아 들인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역사상 각 문화권 혹 각 민족의 복음 1세대는 왜 가정 및 사회에서 축출될 것을 감내하며, 엄청난 기회비용을 감내하며 복음을 받아들였는가? 바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cf)행2 "너희가 죽인 예수가 그리스도" : 변화산 사건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러한 설교를 할 수 있었음.


2

우리는 왜 성령 강림을 받아야 하는가? 

예수를 알기 위하여(X) 예수에 대한 지식은 유대인도, 이슬람인도 알고 있었음.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알기 위하여(O)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곧 하나님이심을 알기 위하여 성령을 받아야 한다. 변화산에서 제자들이 하나님께 직접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음성을 들었듯이, 우리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교회와 예배에 출석하고 있는 것.

오늘날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예수가 하나님이란 복음을 듣지 못하고, 그저 대를 이어서 혹은 문화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 증가함. 기독교와 기독교인이 영향력있게 살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매일, 일상 속에서 "변화산"을 늘 오르내려야 한다.

하지만 변화산이 실종된 오늘날. 매 주일과 예배가 변화산이지 않은 시대. = 무신론자인 그리스도인.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이렇게 살면 안된다.


3

산 위와, 산 밑

그 좋은 산 위에서 굳이 산 밑으로 내려오신 예수.

산 위: 계속 거하고 싶은 황홀한 공간. 베드로: "초막 셋을 짓되~"

산 밑: 귀신 들린 아이, 무너진 가정, 지옥같은 곳.

산 위에서도 산 밑에서도, 예수는 하나님이시며 예배 받으셔야 한다.

산 밑으로 내려가신 예수처럼 우리도 그 지옥같은 곳으로 돌아가 귀신들리고 병든 사람들을 고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