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블로그를 시작하며

Camal 2015. 7. 13. 00:55

2011년 8월 학과사람들과 함께 했던 히말라야, 북인도 답사는 내 평생에 잊지 못할 여행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여행의 가능한 모든 순간을 계속하여 기억하고 싶어 답사 노트를 만들었다. 조금씩 조금씩 만들다 보니 아직 다 완성하지는 못하였지만, 어느정도갈무리는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나 혼자만의 노트로 보관하기에는 아까운 기억, 경험이고, 분실, 소실되기 쉬운 아날로그, 종이 매체의 한계를 보완하고 싶어 지인의 초대장을 받아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가 보려 한다.

히말라야 답사 뿐 아니라 6차례의 정기 답사와 그 밖의 여러 여행들과 추억들로 블로그를 채워보고 싶다. 나아가 10학기동안 학교를 다니며 들었던 여러 강의들의 내용들도 틈틈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싸이월드, 페이스북과는 다른 기록으로 이 공간을 잘 채워나가길 소망한다.